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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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군 엔트리 변화…이명기·임경완 콜업

기사입력 2014.04.10 18: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는 10일 잠실에서 두산과 시즌 3차전을 벌인다. 경기에 앞서 만난 이만수 감독은 “이명기와 임경완이 1군에 올라왔다”고 했다.

이 감독은 “임훈과 한동민, 이명기 중 한 명을 올릴 계획이었다. 이명기가 가장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기도 했으나 한동민과 임훈이 경기 중 부상을 입어 이명기가 먼저 올라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임경완도 콜업 됐다. 이 감독은 “베테랑들이 2군에 내려가면 속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2군에 가도 잘하면 올라올 수 있다”면서 “팀 분위기가 좋은데 베테랑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하더라. 감독으로서 뿌듯했다“고 했다.

한편 나란히 1승1패를 나눠 가진 SK와 두산은 김광현과 노경은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노경은 노경은과 김광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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