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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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서태지보단 싸이…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

기사입력 2014.04.09 15:41

한인구 기자
나나가 서태지와 싸이 중 싸이를 택했다 ⓒ Mnet
나나가 서태지와 싸이 중 싸이를 택했다 ⓒ Mnet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서태지와 관련한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최근 진행된 Mnet '음담패설' 녹화에서 "솔직히 서태지 선배님을 잘 모른다. 싸이 선배님을 보면서 자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나나는 1991년생으로 1992년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을 알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진행자 김구라는 "만약 나나에게 서태지와 싸이 양쪽에서 뮤직비디오 캐스팅을 제안한다면 어디에 출연하겠느냐?"고 질문하자 나나는 "싸이 선배님을 택하겠다.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할 것이다.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월드스타 싸이 중 누가 더 대단한가요?'라는 주제로 진행자들이 격돌할 예정이다. 서태지 열혈지지자로 유세윤, 장근이(이단옆차기), 임진모 음악평론가, 미료가 나섰며 싸이 열혈지지자로는 이상민, 나나, 샘 오취리, 박현민 기자가 논쟁을 펼친다.

'음담패설'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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