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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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측 공식 입장 "지난달 인교진에 프러포즈 받았다, 10월 4일 결혼"

기사입력 2014.04.09 11:05 / 기사수정 2014.04.09 11:12

공개 연애 중인 소이현과 인교진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엑스포츠뉴스 DB
공개 연애 중인 소이현과 인교진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소이현 측이 인교진과의 결혼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소이현과 인교진이 10월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의 아버지가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양가 부모는 소이현과 인교진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뒤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속사 측은 "지난 달 초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현재 SBS '쓰리데이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뒤 인교진과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인교진과 소이현은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와 2012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부부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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