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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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차일목,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첫 안타 신고

기사입력 2014.04.08 20:11 / 기사수정 2014.04.08 20:29

나유리 기자
KIA 차일목이 개인 통산 2호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차일목 ⓒ 목동 권혁재 기자
KIA 차일목이 개인 통산 2호 만루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사진=차일목 ⓒ 목동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포수 차일목이 시즌 첫 안타로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차일목은 8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차일목은 팀이 8-4로 앞서고 있는 4회초 공격 때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넥센 이정훈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첫 안타를 그랜드슬램으로 신고했다.

한편 KIA는 4회초 현재 차일목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12-4로 크게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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