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이 버즈의 재결합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 버즈 민경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민경훈이 밴드 버즈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경훈은 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버즈 재결합 1탄. 준기 형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고 축가 준비하면서 5명 다 모여 합주도 하고 좋았습니다. 준기 형이 프러포즈할 때 부른 자작곡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경훈은 최근 자신이 언급한 'ㅈㄱㅎ'이란 단어를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참 ㅈㄱㅎ, 재결혼 아니에요"라고 밝혀 버즈의 재결합을 암시했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2일에도 팬카페에 "올해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 준기형도 결혼하고 ㅈㄱㅎ도 있고"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버즈는 최근 원년멤버(민경훈-신준기-손성희-윤우현-김예준) 다섯명이 8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하고 새 앨범 제작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즈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시',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민경훈의 솔로 선언에 이어 멤버들의 군입대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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