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괴물' 악동뮤지션, 해외 5개 국가 아이튠스 1위 기록

▲ 악동뮤지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이어 일간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지난 7일 정오 공개된 악동뮤지션 정규 1집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를 동시에 성공시킨 것은 물론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 일명 '지붕 뚫기’'를 성공, 저력을 과시했다.

악동뮤지션의 타이틀곡 ‘200%’는 음원 공개 하루가 지난 지금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음원 사이트 8곳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 소리바다,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에 이어 일간 차트 역시 정상을 차지했다. 또 국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해외 5개 국가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0%'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노래로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떨려 아무 말도 못하는 내용의 귀여운 가사를 담고 있으며 포크팝 멜로디와 센스있는 랩핑으로 악동뮤지션의 감성과 위트를 잘 반영한 곡이다.

한편, '200%' 이외에도 더블 타이틀곡인 '얼음들'을 비롯해 'GIVE LOVE', '인공잔디'등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킹돼 이목을 모았다.

악동뮤지션은 현재 더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이외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수록곡 한 곡을 트리플 타이틀로 정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찬혁이 이번 데뷔 앨범 ‘PLAY’의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곡이 세 번째 타이틀이 될 것인지 주목할 만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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