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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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김훈 중위의 죽음에 타살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14.04.06 00:56 / 기사수정 2014.04.06 00:56

임수연 기자

사진 = 김훈 중위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 = 김훈 중위 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년 전 사망한 김훈 중위의 자살 사건을 파헤쳤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JSA 경비 소대장인 김훈 중위의 사망 사건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년 전인 지난 1999년, 두부 총상으로 생을 마감한 김훈 중위에 대해  경찰 측이 1차, 2차, 3차 수사결과 모두 '자살'이라고 결론지었던 점을 되짚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의 주장은 법의학적 측면과 동기가 충분했기 때문에 자살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훈 중위의 아버지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16년째 아들의 죽음의 비밀을 찾으며 "죽기 전까지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갑자기 죽는다니 말이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법의학 전문가였던 노여수도 김훈 중위의 타살 가능성을 제시했었다. 그는 1999년 법의학 토론회에서 김훈 중위가 타살이라고 주장했던 유일한 인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방부를 제외한 다른 기관에서는 김훈 중위의 죽음이 타살이 아닌 원인 불분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는 1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김훈 중위는 자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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