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겨운 "축의금, 성유리가 가장 많이 낼 것 같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정겨운(32)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동료로 성유리를 꼽았다.

정겨운은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겨운은 "초대한 배우분들이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 누가 오는지도 잘 모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동료로는 성유리를 꼽으며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을 건네며 웃어보였다.

한편 정겨운은 5일 오후 3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모델 활동의 이력이 있는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만남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고 1부 사회로는 배우 김성균,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 축가는 가수 태원이 맡아 두 사람의 영원한 행복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신혼 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계획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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