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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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DJ 하차, 누리꾼 "'이제 잘자요' 못 듣는 건가"

기사입력 2014.04.04 23:39 / 기사수정 2014.04.04 23:39

사진 = 성시경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사진 = 성시경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성시경이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DJ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4일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13일 '음악도시' 방송을 마지막으로 청취자들의 곁을 떠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2010년 군제대 뒤 4년여 동안 '음악도시'의 DJ로 활약해왔다.

성시경 DJ 하차에 대해 관계자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온 성시경은 새앨범 준비와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차 이유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4년여 동안 '음악도시' DJ로 활동한 성시경은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음악도시 시장'이란 별명까지 얻으며 밤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왔다. 방송 마무리에는 '잘자요~'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성시경은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에 많은 애정을 갖고 라디오를 진행해왔는데 하차하게 돼 너무 아쉽다"며 "그 동안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 DJ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시경 DJ 하차, 잘자요 이제 못듣나", "성시경 DJ 하차 아쉽다", "성시경 DJ 하차 항상 우리 옆에 있을 줄 알았는데..", "성시경 DJ 하차 잘자요 마지막 멘트 들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새 앨범 얼른 내주세요", "공연으로 보러 가야지", "콘서트 가자" 라며 응원했다.

성시경은 5월 24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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