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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신곡] 슈주M부터 에이핑크까지…'핫한 남녀'가 왔다

기사입력 2014.04.05 10:00 / 기사수정 2014.04.04 16:2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썸타는 계절'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월 첫째주 가요계에도 젊은 아티스트의 신보 소식이 연일 들렸다. 강렬한 남성미의 슈퍼주니어-M, 매드클라운, 크러쉬부터 꽃 같은 매력의 에이핑크, 크레용팝 등 훈남훈녀 가수들이 가요계를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물들였다.

사진 = 슈퍼주니어-M 'SWING' ⓒ 앨범재킷
사진 = 슈퍼주니어-M 'SWING' ⓒ 앨범재킷


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M의 새 미니앨범 'SWING'이 국내에서 31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SWING'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SWING'은 R&B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댄스 곡으로, 업무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감정을 멋지게 날려버리자는 내용의 가사가 더해져 한층 그루비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병사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른 헨리는 뮤직비디오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 퍼포먼스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다.

사진 = 에디킴 '2 Years Apart' ⓒ 앨범재킷
사진 = 에디킴 '2 Years Apart' ⓒ 앨범재킷


군복무 당시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디킴이 데뷔를 알렸다.

3일 에디킴의 데뷔 앨범 수록곡 '투 이어즈 어파트(2 Years Apart)'를 공개했다.

에디킴의 신곡 '2 Years Apart'은 김정환이라는 본명으로 Mnet '슈퍼스타K4' 출연당시 불렀던 자작곡으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슈퍼스타K4' 출연 당시보다 한층 세련되고 감성적인 에디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실력파 세션이 대거 참여한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은 11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 = 크러쉬 '가끔' ⓒ 앨범재킷
사진 = 크러쉬 '가끔' ⓒ 앨범재킷

'믿고 듣는 흥행공식' 크러쉬가 2일 발표한 싱글 '가끔'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가끔'은 헤어진 옛 연인이 문득 생각나 아련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레이백 그루브가 가미된 힙합 R&B 곡이다.

크러쉬의 담백한 감정 표현이 올 봄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한다.

크러쉬는 다이나믹듀오, 박재범, 자이언티, 사이먼디, 개리, 양동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영향력을 서서히 넓혀 왔다.

사진 = 매드클라운 '표독' ⓒ 앨범재킷
사진 = 매드클라운 '표독' ⓒ 앨범재킷


'한국의 에미넴' 래퍼 매드클라운이 4일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표독'으로 돌아왔다.

소년의 얼굴을 한 매드클라운은 집착, 중독과 같은 사랑의 이면을 이번 앨범에 오롯이 담아냈다.

타이틀곡 '견딜만해 feat. 효린'는 매드클라운 특유의 명징한 하이톤 플로우 래핑과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치열한 사랑의 끝자락에 선 남녀의 슬프도록 치기어린 감정들이 랩과 송으로 어우러지며 감성을 자극한다.

크루셜스타가 피쳐링에 참여한 '스토커 feat. 크루셜스타'는 집착으로 변해버린 이별의 노래로 신랄하면서도 독기 어린 매드클라운의 라이밍이 압권이다.  브라더수와 호흡을 맞춘 '살냄새'는 프로듀서 전군 표 19금 R&B의 진수를 선보인다.

사진 = 크레용팝 '어이' ⓒ 앨범재킷
사진 = 크레용팝 '어이' ⓒ 앨범재킷


지난해 '빠빠빠'로 가요계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크레용팝이 '뽕짝'을 들고 돌아왔다.

크레용팝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가 4월 1일 자정 공개됐다. '어이'는 흔히 말하는 '뽕짝' 리듬에 재미난 가사를 실었고 '모두 다 잘 살아보자'라는 내용을 기분 좋게 표현했다.

'삐까뻔쩍 나도 한 번 잘 살아보자…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등의 가사가 독특하다. 또 '돌리고 돌리고'와 같이 전형적인 '뽕짝' 느낌도 더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어이' 뮤직비디오도 크레용팝만의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모시옷과 고무신 그리고 두건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에 닭싸움을 하는 듯한 춤사위, 진지한 브레이크 댄스 등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에이핑크 'Pink Blossom' ⓒ 앨범재킷
사진 = 에이핑크 'Pink Blossom' ⓒ 앨범재킷


걸그룹 에이핑크가 자신들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 'Blossom(핑크 블라썸)'을 공개했다.

새 음반에는 에이핑크의 맑고 청순발랄한 매력을 뽐낸 타이틀곡 'Mr. Chu(미스터 츄)를 비롯해 미디움 템포 댄스, 팝 발라드, R&B 등 다채로운 6곡이 포함됐다.

'Mr. Chu'는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와 SEION의 공동작품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통통튀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다양한 이펙트 계열의 신스가 흥겨운 리듬과 만나 에이핑크만의 상큼깜찍한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츄~'라는 노랫말이 나올 때마다 멤버들이 보내는 키스 동작과 키스를 부르는 듯한 손 동작은 공개 되자마자 남심을 뒤흔들어 놓고있다

사진 = NS윤지 'The Way 2' ⓒ 앨범재킷
사진 = NS윤지 'The Way 2' ⓒ 앨범재킷


가수 NS윤지가 섹시 콘셉트를 전면으로 내세운 신곡 '야시시'를 공개했다.

1일 공개된 NS윤지의 미니앨범 ''The Way 2'의 타이틀곡 '야시시'는 레트로한 탱고에 힙합리듬이 가미된 곡으로써 라틴풍의 기타와 늘어지는 듯한 피아노, 그리고 NS윤지만의 섹시한 보컬이 어우러져 야릇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여류 작곡가 SEION(세이온)이 심혈을 기울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NS윤지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다양한 표정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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