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효신 ⓒ EMK 뮤지컬컴퍼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의 타이틀롤 임태경, 박효신, 박은태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3일 '모차르트!'의 제작사 ENK뮤지컬컴퍼니가 공개한 프로필 사진에는 임태경-김소향, 박효신-임정희, 박은태-정재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프로필 사진 속 임태경은 억압과 강요에 의한 창작이 아닌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꿈꾸는 모차르트를 선보였다. 박효신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창작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포즈와 연기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은태는 사회적 계급의 차이를 이용해 자신을 통제하려는 콜로레도 대주교와 아르코 백작에 맞서 그들을 조롱하고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모차르트의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EMK 관계자는 "끊임없이 샘솟는 음악적 발상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고자 하는 모차르트의 인생 여정에 초점을 맞췄다. 드라마와 음악을 새롭게 구성한만큼 프로필 사진에서도 모차르트의 내적 갈등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모차르트!'는 6월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 = 임태경-김소향, 박효신-임정희, 박은태-정재은 ⓒ EMK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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