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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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김치' 김호진 "송중기·유아인 닮은꼴 자부심 느낀다"

기사입력 2014.04.03 11:33 / 기사수정 2014.04.03 13: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호진이 후배 송중기, 유아인을 언급했다.

김호진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김호진 송중기', '김호진 유아인' 등 포털 사이트의 관련 검색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흐뭇해했다.

김호진은 "송중기와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봤고 같이 얘기도 나눴다. 송중기는 나와 닮았다는 걸 인정하지 않지만 난 그 친구와 비슷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웃었다.

유아인에 대해서는 "한 번 스쳐 지나간 적 있다. 나보다는 다른 분들이 많이 그렇게 생각하더라. 두 친구가 '성균관 스캔들'에 나왔을 땐 고등학교 동창들이 유아인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 친한 친구들은 송중기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까 두 사람이 날 닮은 것 같다. 핫한 두 친구와 많이 비슷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언제 송중기, 유아인과 제대로 술 한 잔 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김호진, 김지영, 원기준, 차현정 등이 출연하는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했나봐'의 원영옥 작가와 김흥동 PD 콤비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내 손을 잡아' 후속으로 7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호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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