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일 울산 문수구장 개막전서 사인회·불꽃놀이 등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 문수야구장 홈 개막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일 롯데 구단은 4일 울산 문수야구장 홈 개막전을 맞아 울산 야구팬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그 동안 프로야구의 불모지였던 울산지역의 첫 공식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개시 1시간 전부터 주요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개최하여 선수와 팬이 가까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울산 문수야구장의 성공적인 운영과 선수단의 건강 및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농악대가 문수야구장을 돌며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할 예정이다.

이어 53사단 군악대의 축하 공연이 끝나면 양팀 선수 소개가 이어지며 이후 롯데 선수단이 울산 개막전 기념 로고가 들어간 사인볼을 관중석에 선물한다.

이 날 시구자에는 이인옥 울산야구협회장이 나서며, 경기 종료후에는 울산의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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