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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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들' 오상진 "미군 부대 복무 당시 인종 차별 당했다"

기사입력 2014.04.02 01:31 / 기사수정 2014.04.02 01:31

임수연 기자


▲ 대변인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오상진이 과거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오상진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역지사지 소통쇼-대변인들'에 출연해 ​카투사로 복무 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필리핀에서 온 뮤지컬 배우 체리쉬 마닝앗은 "동남아시아 여성은 다 못산다는 편견이 있다"라고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오상진은 "나도 인종차별을 당했다. 미군부대에서 복무했는데 내가 지나가면 뒤에서 '엘로우 멍키'라고 황인종에 대해 비하했다"라고 인종 차별을 당했던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변인들'은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로 대변인이 필요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에서 사회· 문화·연예·시사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다룬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변인들 ⓒ KBS2 방송캡처 ]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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