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고려왕으로 복위하며 원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복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고려로 돌아가 다시 왕 자리에 올랐다. 복위를 함과 동시에 원나라가 요구하는 군사지원을 모두 안 하겠다고 나섰다.
소식을 들은 타환(지창욱)은 탈탈(진이한)의 권유로 고려의 해상무역을 전면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왕유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이 연비수(유인영)를 불러들였는데 알고 보니 바닷길이 막히면 육로로 무역을 할 심산이었다.
왕유는 연비수에게 "육로로 교역을 할 거다. 원나라 상인이 아닌 색목인들과의 교역이다. 그 독점권을 너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연비수는 고려의 모시와 인삼으로 교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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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모, 연비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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