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윤계상 이름 부를 때 마다 "마음 아프다"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한지혜가 윤계상의 이름을 부를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괴로워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3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이 아버지 한태오(김영철)가 한 일을 모두 알게 됐다.

자신의 약혼자였던 공우진(송종호)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정세로(윤계상)에게 누명을 씌웠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들은 것.

때문에 영원은 괴로워 술을 마셨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이은수(윤계상)는 영원에게 "너 혼자 술 마시면 안 되겠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영원은 "네가 누군데? 너 누군데?"라고 이은수의 진짜 정체에 대해 물으며 괴로워했다. 이어 "아무 것도 묻지 않을게. 네가 하는 말 다 속아줄게. 네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영원은 "은수씨"를 반복해서 불렀다. 이때 "네 이름 부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중얼거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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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