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모직-삼성SDI 합병, 주식교환방식으로 진행

▲ 제일 모직, 삼성SDI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일모직과 삼성SDI가 합병된다.

31일 삼성그룹은 제일 모직과 삼성SDI를 주식교환방식으로 합병하고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발표했다.

제일 모직과 삼성SDI의 합병비율은 삼성SDI 주식 1주당 제일모직 주식 0.4425482주로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합병회사의 사명도 삼성SDI로 함으로써 제일모직은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번 합병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SDI(부품)가 제일모직(소재)을 합병함으로써 전자부문의 수직계열화가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삼성SDI는 2020년 연매출 29조 원 이상의 거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제일 모직, 삼성SDI ⓒ 제일 모직 및 삼성SDI]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