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흡사 여고생 같은 아빠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송종국 축구교실에서 함께 운동하고 생활하는 '튼튼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아침부터 외모 단장에 나섰다. 김성주는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로션을 바르며 피부를 가꿨다.
이에 류진은 "씻으나 안 씻으나 똑같다"며 타박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좀 씻어라"며 거드름을 피웠고, 성동일까지 류진에게 "난 잘 씻는다"고 말했다. 이에 결국 류진도 씻기 위해 자리를 떴다.
이후 씻고 돌아온 류진은 김성주에게 로션을 빌려서 발랐고, 대형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다. 이에 김성주가 "나 미용 자격증 있다"고 말하며 류진의 머리를 대신 말려주는 등 여고생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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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 ⓒ MBC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