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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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의 식사 제안 거절했다

기사입력 2014.03.29 21:05 / 기사수정 2014.03.29 21:05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지호가 최웅의 저녁 식사 제안을 거절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우진(최웅 분)은 앞서 빌린 돈을 갚으려 동주(홍화리)를 찾아왔다.

동옥(김지호)은 마침 집을 나왔고, 집 앞에서 동주를 기다리던 우진과 마주쳤다. 우진은 "잘됐다. 두유값 누나한테 주고 가면 되겠다"며 빌린 돈을 갚았다.

이어 우진은 "일종의 쿠폰이다. 1번 스테이크, 2번 삼겹살, 3번 샤브샤브 셋 중에 골라라"고 제안했고, 동옥은 "아무것도 먹고 싶은 것 없다"며 답했다.

그러자 우진은 "셋 다 혼자 먹기 좀 그래서 그렇다. 어머님이 불쌍한 사람 도와주라고 하시지 않았느냐"며 동옥에게 보챘지만, 동옥은 "우리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랬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우진은 "그럼 주민등록증을 맡기겠다"며 동옥에게 주민등록증을 건넸지만, 동옥은 얼른 손을 뺐다. 이에 우진은 "진짜 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거냐. 밥 한 번 먹자는데 이런 취급을 받냐"며 발길을 돌렸다.

우진이 떠난 후 동옥은 '너한테 예쁘다고 밥 먹자고 하는 놈들은 다 숭악한 놈들이다'라는 소심(윤여정)의 말을 되뇌여 마음을 아프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웅, 김지호 ⓒ KBS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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