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48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누리꾼 "내가 한 번 풀어볼까?"

기사입력 2014.03.28 17:13 / 기사수정 2014.03.28 17:13

대중문화부 기자


▲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캐나다 웨스턴 대학교의 도서관에서 암호문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있는웨스턴 대학교에서 10개가 넘는 암호문이 도서관에서 연속되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대학의 마이크 모패트 경제학 교수는 보름 전 처음 암호문을 발견했다. 그는 도서관에서 국제 경제학 관련 책을 펼쳤다가 이상한 봉투를 발견했고, 플라스틱 잎으로 봉인된 봉투에는 알 수 없는 이미지가 빼곡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호문은 총 15개로 대부분이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다. 또 암호문이 들어 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뺀 상태였다.

도서관에서 발견된 암호문에 학생들과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암호문은 해독되지 못했으며 작성자도 밝혀지지 않았다. 마이크 모패트 교수는 캐나다 달러 100달러(한화 약 9만 6천 원)의 현상금도 걸었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해독하고 싶다",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외계인이 써놓고 간 암호문인가",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신기하다. 누가 이런 걸 쓴거지?"라며 호기심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우와! 신기하다. 풀고 현상금 받아볼까"라며 현상금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 마이크 모패트 교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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