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세정이 '감격시대'에서 김현중이 애타게 찾던 여동생으로 등장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방송될 '감격시대' 22회에서는 그 동안 생사 여부에 관심이 모였던 신청아 역으로 김세정이 등장해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신정태(김현중 분)는 어린 시절부터 아픈 청아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력거를 끌고 도비노리를 뛰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동생을 돌봐왔다. 그런 청아가 행방불명되자 정태는 청아를 찾기 위해 신의주 뒷골목 패거리들을 쓸어 버렸고, 상하이에 가면 청아를 만날 수 있다는 도꾸(엄태구)의 말에 따라 상하이까지 발을 들여놓게 됐다.
정태에게 잃어버린 동생 청아는 가슴에 박힌 커다란 가시였다. 어린 시절 헤어진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김세정의 등장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세정은 영화 '거위의 꿈'과 '간기남', '친구2' 등에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배우다. 초롱초롱한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던 어린 청아(이지우)와도 높은 싱크로율까지 보여주며 김현중과도 '남매 케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이 기다려오던 정태와 청아 남매의 감격적인 상봉이 그려지게 될 '감격시대' 22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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