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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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최원영, 박유천 보는 앞에서 '기밀문서98' 파기

기사입력 2014.03.27 09:32 / 기사수정 2014.03.27 09:32

임수연 기자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밀문서 98 서류가 사라졌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7회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김도진(최원영)을 찾아갔다.

이날 한태경은 경호원들을 물리치고 김도진을 찾아갔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김도진이 기밀문서 98서류를 모두 불태우고 있었던 것.

이에 한태경은 "당신이야?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죽였어?"라고 물었고, 김도진은 "쏘려면 쏴라. 쏘려면 정확히 여기를 쏴야 한다. 나는 당한건 절대 잊지 않는다"라고 압박했다.

한태경은 당당한 그의 태도에 잠시 머뭇거렸지만, 그는 "왜 못 쏘겠느냐. 맞다. 경호관은 누굴 지키는 사람이지 누굴 죽이는 사람이 아니다. 총구를 겨누려면 제대로 겨눠야 한다"라며 "험한 일은 아버지를 다 시키고 이동휘는 뭘 했느냐. 청와대 안에서 팔짱만 끼고 구경만 했다. 당신은 그런 사람을 지킨 거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김도진은 한태경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를 틈타 그를 제압했고, 서류를 모두 불태운 후 "이런 걸 쓸려면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한기준 수석도 마찬가지다. 감당할수 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위험해지기 마련이다"라고 그를 협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쓰리데이즈 박유천 최원영 ⓒ SBS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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