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춘천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춘천에서 네 번째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사남일녀' 최초 남자 게스트인 김우빈이 늦둥이 남동생으로 함께했다.
'사남일녀'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김우빈과 함께 춘천역으로 향했다. 김우빈은 여동생이 아님에 실망한 형들의 냉대에 당황했지만 금세 적응하며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됐다.
멤버들은 춘천에 도착한 뒤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마을 회관에 들러 동네 주민 분들에게 춘천부모님에 대해 여쭈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소개를 하던 중 서장훈은 "이번에 멋있는 남동생이 함께 했다"며 "대세 김우빈을 아느냐"고 물었다. 할머니들은 "김구라는 아는데…"라고 답하며 그 외 멤버들은 전혀 모른다고 대답해 주위를 웃겼다.
김구라가 으쓱해하자 서장훈은 "할머니들께서 이름까지 알려면 구라 형처럼 일주일에 7~8번은 방송에 나와야지 다른 사람들처럼 1년에 한두 번 나오면 안 되는 것 같다"며 다른 멤버들을 위로했다.
김우빈과 함께 춘천 부모님을 찾아가는 모습은 28일 오후 10시 MBC '사남일녀'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김구라 김민종 이하늬 서장훈 김재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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