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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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체 '그런 여자', 브로 '그런 남자' 반박 MV에 누리꾼 "둘 다 똑같네"

기사입력 2014.03.26 09:12 / 기사수정 2014.03.26 09:12



▲벨로체 그런여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벨로체의 신곡 '그런 여자'와 브로의 '그런 남자'의 설전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벨로체의 '그런 여자'는 가수 브로(Bro)의 신곡 '그런 남자'를 반박하는 듯한 가사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벨로체는 '그런 여자'에서 '성형하지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등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남성들의 모습에 일침을 가했다.

앞서 브로(Bro)는 '재벌 2세는 아니지만 키180은 되면서 연봉 6000인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신곡 '그런 남자'를 발표했다.

벨로체는 '그런여자' 뮤직비디오도 브로의 '그런남자'처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대화로 이뤄진 형식을 동일하게 사용하며 '그런 남자'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음을 짐작케 했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모습에 "벨로체 '그런여자'나 브로 '그런 남자'나 둘 다 똑같다", "벨로체 '그런 여자' 딱 들어보니 '그런 남자' 깎아내린거네", "벨로체 '그런 여자', 브로 '그런 남자' 반박해 준 것은 좋은데 너무 티나게 맞대응했다", "벨로체나 브로나 둘 다 꼭 저렇게 노이즈마케팅으로 가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벨로체 '그런 여자', 브로 '그런 남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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