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김영철 만행 알았다 '오열'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가 모든 사실을 알고 오열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7회에서는 백난주(전미선 분)가 한영원(한지혜)에게 모든 진실에 대해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오(김영철)는 백난주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더욱이 아들 한영준(손호준)을 만날 때마다 영준이의 유산을 깍겠다고 협박했다. 앞으로 아들조차 만나지 말라는 뜻이었다.

백난주는 당연히 화가 났다. 때문에 때마침 영원이 집에 들어오자 할 말이 있다며 한태오의 만행에 대해 폭로했다. 공우진을 죽인 범인이 사실은 한태오였다고 말한 것이다.

영원은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며 백난주에게 "꿈이죠?"라고 물어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 했다. 하지만 백난주는 "네 아버지가 그렇게 시켰다"고 다시 한 번 사실을 확인시켰다.

결국 충격 받은 영원은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정세로가 이은수라는 사실 또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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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양은 가득히 전미선,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