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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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오태경, 유괴 사실 들통 '이보영 붙잡혔다' 위기

기사입력 2014.03.25 01:09 / 기사수정 2014.03.25 01:10



▲ 신의 선물 오태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은 오태경의 집에 잠입해 김유빈 유괴사건의 증거를 찾던 중 유괴 당한 아이를 발견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7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장문수(오태경)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 단서를 장문수의 집에서 찾았지만 증거 부족으로 수사가 불가했다. 김수현은 장문수의 문구점으로 배달주문을 넣은 후, 그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다시 장문수의 집으로 들어갔다.

누군가 왔다 간 것을 눈치챈 장문수는 벽에 붙어있던 미리 한유빈 사진을 모두 떼어내고, 야한 사진과 거울을 붙여놓았다. 김수현은 거울 틈에 한유빈의 사진이 끼어있는 것을 보고 빼내려다 거울 뒤에 방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방에는 한유빈의 친구 은주가 납치돼 있었다. 김수현이 은주를 풀어주려던 순간 장문수가 나타났다. 장문수는 김수현을 밧줄로 묶고 해치려고 했고, 이때 기동찬(조승우)과 왕병태(연제욱)가 장문수의 집으로 들어왔다.

김수현을 찾던 기동찬과 왕병태는 결국 방을 둘러보다 밖으로 나갔고, 장문수는 "어떻게 해. 구세주들이 그냥 가버려서"라며 조롱했다. 김수현은 "이 아이 풀어줘. 제발. 우리 딸인 줄 알고 데려온 모양인데 아니야"라며 은주를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김수현은 남편 한지훈(김태우)을 언급하며 복수심에서 시작한 일 때문에 은주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부탁했다.

장문수는 "참 묘한 인연이야.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나. 우리 아버지는 이미 죽었는데. 아무 죄 없는 우리 아버지 너무 억울하게 돌아가셨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이보영, 오태경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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