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남궁민 "홍진영, 외적으로 내 이상형 아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이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우리 결혼했어요 진실 혹은 거짓' 특집에는 남궁민-홍진영, 우영-박세영, 정준영이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4'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정유미가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 촬영으로 불참한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 출연한 정준영은 "오늘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모두 얘기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솔직한 화법으로 MC들을 사로잡은 남궁민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기 전 40명의 연예인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이상형을 지목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홍진영은 외적으로는 내 이상형은 아니다"고 말해 홍진영을 당황시켰다.

이외에도 장우영-박세영 커플은 녹화 내내 다정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우영은 MC들이 "장우영 씨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작 전에 박세영 아니면 안하겠다고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짓궂게 묻자 "내가 이래서 예능을 안한다"며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홍진영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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