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조성모가 이번 앨범에서는 '남자의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조성모는 "예전에는 다분히 여성적인 감성이 담긴 드라마틱한 노래로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전체 음악들이 남자가 사랑하면서 여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담았다. 타이틀곡 '유나야'도 마찬가지다. 수록곡 '첫사랑', '너무 아프다' 등 가사에도 남자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도전도 담겨있다"면서 "음악 작업을 하면서 '이것이 즐거운 숙명'이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앨범을 낼 때마다 도마 위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직업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번 작업을 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조성모의 'Wind of Change' 앨범은 24일 정오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2010년 12월 선을 보인 앨범 'Thank you(땡큐)' 이후 4년만의 작품으로 한 남자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로 인한 추억에 대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조성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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