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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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김지호, 최웅의 접근에 화들짝 놀랐다

기사입력 2014.03.23 21:32 / 기사수정 2014.03.23 21:32

대중문화부 기자


▲ 참좋은시절 김지호 최웅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최웅이 김지호의 전화번호를 얻는데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목욕탕 앞에서 마주친 우진(최웅 분)과 동옥(김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진은 음료수를 먹고 있는 동옥에게 "돈 좀 꿔달라. 목욕할 돈만 갖고 왔는데 나도 목이 마르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동옥은 자신이 먹던 음료수를 내밀었고, 이를 보던 동주(홍화리)가 이를 말려 결국 우진에게 돈을 빌려줬다.

우진은 동옥에게 "돈 갚겠다.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했지만, 동옥은 "그런 거 없다"며 "엄마가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며 살랬다"고 말하며 알려주지 않았다.

자존심이 상한 우진은 "지금 나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거냐. 나 돈 많다"며 "돈 갚으러 갈 때까지 가지고 있어라"며 자신의 시계를 건넸다.

하지만 동옥은 우진의 시계를 내려놓으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고, 옆에 있던 동주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좋은시절' ⓒ KBS '참좋은시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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