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소냐, '기러기 아빠'로 이미자 특집 최종우승

▲ 불후의 명곡 소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소냐가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서 최종우승을 했다.

소냐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이미자 특집 2부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소냐는 이미자의 '기러기 아빠'를 선곡, 특유의 섬세하고 애절하면서도 힘이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소냐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6표를 받아 정동하를 꺾고 이미자 특집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손에 쥔 소냐는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거미, 소냐, 알리, 조장혁, 임태경, 이세준, 이수영, 더 레이, 울랄라세션, B1A4, 왁스, 정동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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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소냐 ⓒ KBS 2TV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