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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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문희준 "H.O.T. 시절 연예인병 있었다"

기사입력 2014.03.21 01:56 / 기사수정 2014.03.21 01:56

대중문화부 기자


▲ 해피투게더 문희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문희준이 H.O.T. 시절 연예인병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문희준은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문희준은 "H.O.T. 당시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때는 예의바르게 했는데 사무실에 들어가면 걸음걸이부터 달라졌다. 사무실 문이 하나인데 다섯 명이 꼭 한 줄로 입장하려고 했다"며 H.O.T. 때 연예인병이 다소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데니안은 "H.O.T.가 떴을 때 내 친구가 노는 곳에 문희준이 온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문희준이 '캔디' 때 입은 의상 그대로 와서 다들 놀랬다고 하더라. 문희준은 연예인 중 연예인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희준은 "당시 내 생일이 되면 아파트 단지로 팬들이 모였다. 단지가 30개 정도 있었는데 주차장이 다 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문희준은 "사실 생일에 할 일이 없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 아침 일찍 외출한 뒤 할 일없이 배회하다가 저녁때쯤 멋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다"며 "그렇게 내가 입장하면 모세의 기적처럼 양 옆으로 팬들이 갈라졌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인기를 자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문희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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