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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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김성오, 관계 틀어지나 '긴장'

기사입력 2014.03.19 22:35 / 기사수정 2014.03.19 22: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과 김성오의 관계가 틀어질 조짐이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9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정재화(김성오)의 관계가 틀어질 조짐이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설두성(최일화)이 방삼통 살인사건을 빌미삼아 정재화를 처단하라는 명령하자 "제가 모시던 분이다"라고 난감해 했다. 하지만 설두성은 끝까지 정재화를 베어버리라고 명했다. 

그 시각 아오키(윤현민)는 정재화를 찾아와 일국회와 손을 잡고 황방에 맞서자는 제안을 하고 있었다. 정재화는 일국회 카지노의 지분 10퍼센트를 준다는 데도 제안을 거절했다.

정재화는 아오키에 이어 신정태가 와서는 황방을 치자고 하자 몸을 사렸다. 황방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오히려 방삼통 사람들까지 전부 죽임을 당할 것이 뻔하기 때문.

황방의 눈치만 보려는 정재화와 생각이 다른 신정태는 "죄송하다. 형님을 제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선전포고를 하고 말았다. 정재화 역시 신정태가 자신을 따르지 않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가 틀어질 조짐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감격시대 김현중, 김성오 ⓒ KBS 감격시대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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