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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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과거 문자 실수회상 "오빠 우리 집 비었다"

기사입력 2014.03.19 22:34 / 기사수정 2014.03.19 22:34

추민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남자친구한테 보낼 문자를 어머니께 잘못 보내 곤란을 겪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7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과거 귀여운 문자 실수담을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차정우(주상욱)와 연애를 하던 시절, 부모님이 온양 온천에 놀러 가자 집에 초대하려 했던 것. 하지만 "오빠 우리집 비었다. 빨리와"라는 문자를 어머니에게 보내고 말았다.

이에 애라의 어머니 장숙자(권기선)는 집으로 다시 돌아와 "이놈의 기집애가 결혼 전에 사고 부터 치려 한다"고 애라를 크게 나무랐었다.

하지만 이 문자 실수담을 들은 직장 동료 피송희(유영)는 "너무 올드하다"며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덕분에 애라는 머쓱한 표정을 지어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권기선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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