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강태오 "실제 나이 21살, 결혼에 대해 많은 생각 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 출연하는 강태오가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태오는 19일 오후 여의도 KBS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강태오는 이번 특집에서 로 7년간의 연애 끝에 차이는 주원 역을 연기하게 된다.

이날 강태오는 "이번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게 되면서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 나이가 21살인데, 극 중에서는 20대 후반을 연기하게 된다. 주위 사람들에게 질문도 많이 했다. 실제로 주위에 곧 결혼할 형이 있는데, 어떤 심정인지 물어보면서 많은 소스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강태오는 "'사랑과 전쟁' 아이돌 편에서 커다란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서 영광이고,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태오 외에도 레인보우의 오승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허당 알파걸 수영 역을 연기하며, 비투비(BTOB)의 이민혁은 로맨틱한 연하남 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편은 다음 달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강태오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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