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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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CL 콜라보 앨범, 美 아이튠스 2위 기록

기사입력 2014.03.19 09:23 / 기사수정 2014.03.19 09:26

정희서 기자


지드래곤 씨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CL이 함께 참여한 앨범이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과 CL이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CHOICE37과 함께 참여한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가 18일 앨범 공개 후 19일 기준 미국 아이튠스 메인 앨범차트에서 2위에 랭킹됐다.

지드래곤과 CL이 참여한 곡은 스크릴렉스의 새 앨 범 '리세스(RECESS)' 타이틀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로 중독적인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지드래곤과 CL의 강렬한 랩핑이 인상적이다. 해당 곡은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한국의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해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DJ다.

그동안 YG사단은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성과를 보여왔다. 지드래곤의 정규 솔로 2집 '쿠데타(COUP D’ETAT)'는 디플로, 바우어, 미시 엘리엇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이 함께한 바 있다. 또 2NE1은 미국의 래퍼인 will.i.am의 주목을 끌어'#willpower'앨범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CL이 참여한 스크릴렉스의 새 앨 범 '리세스'는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뿐 아니라 세계 10개 국가에서 동시 1위를 싹쓸이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씨엘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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