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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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최진혁, 父 강신일 응급수술 중 눈물

기사입력 2014.03.15 22:20 / 기사수정 2014.03.15 22:20

민하나 기자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강신일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5화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의 아버지 오태석(강신일)이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 처했다.

이날 창민의 집안과 한아름(클라라)의 집안 간에 약속이 있었다. 그러나 창민은 태석과의 연락이 되지 않자 오진희(송지효)에게 연락을 했다.

창민과 이혼 후에도 태석과 연락을 주고받던 진희는 그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급히 아버지를 만나러 달려간 창민은 겨우 숨이 붙어있는 그를 보고 "아버지, 저 창민이에요"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창민은 태석을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그는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엠뷸런스에서 죽고 싶지 않다"며 병원으로 가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창민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하지만 진희는 "아버님 얼마 안 남았다"며 태석의 의견을 존중했고, 창민은 하는 수 없이 진희와 함께 응급수술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태석은 점점 의식을 잃어갔고, 창민은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불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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