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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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구·송서연 19일 결혼, "겸손하고 성실히 살겠다"

기사입력 2014.03.14 09:36 / 기사수정 2014.03.14 10:08

한인구 기자


▲ 홍종구 송서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노이즈 출신 홍종구와 배우 송서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예단·예물 없이 결혼을 준비했으며 간단한 커플링만으로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 주례는 생략하며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창환이 축사를 맡았다. 김창환은 무명가수였던 홍종구를 발굴해 그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결혼식 1부의 사회자로는 배우 고수가 나서며 2부 사회는 개그맨 태봉이, 축가는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부른다.

예비부부는 "특별한 인연의 소중한 분들이 우리 두 사람이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 또 결혼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구는 1998년 노이즈 6집을 마지막으로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및 배우들의 매니저로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 등으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하얀 거짓말', '닥터챔프',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등에 출연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종구, 송서연 ⓒ 물고기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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