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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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12% 시청률 돌파, 첫 수목극 1위 차지했다

기사입력 2014.03.14 07:23 / 기사수정 2014.03.14 07:23

한인구 기자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쓰리데이즈'가 첫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1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1.0% 상승한 수치며, 방송 4회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쓰리데이즈'에서는 이동휘(손현주 분) 대통령이 수행과장과 단 둘이 전주역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대통령을 지키려는 한태경(박유천)과 대통령을 죽이려는 함봉수(장현성)는 각자 다른 이유로 사라진 이동휘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동휘는 수행과장과 함께 차를 타고 청수대에서 빠져나왔다. 그러나 중간에 EMP의 작동으로 차가 멈추자 이들은 차에서 내렸고, 수행과장은 청수대에 가기 위해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하려 했다.

그러나 휴대폰은 작동이 되지 않았고, 이동휘 역시 "돌아가봤자 다들 잔소리만 할 텐데 싫다. 2년 만에 처음이다. 대통령이 된 뒤로 이렇게 조용한 적은 처음이다"라며 버스 정류장을 향해 걸었다.

이들은 역으로 가기 위해 마을버스를 탔지만, 그 버스는 이내 큰 추돌 사고를 내 전복되고 말았다. 이어 심하게 부상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는 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8.5%, KBS 2TV '감격시대'는 12.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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