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쓰리데이즈'에서 박하선이 박유천의 탈출을 도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윤보원(박하선 분)이 경찰에 잡힌 한태경(박유천)의 탈출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경은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청주역 찾았다가 기차 안에서 동료 경호관들과 마주쳤다. 경호관들은 한태경이 대통령을 위해하려 했다고 믿고 그를 쫓고 있었던 것.
당황한 한태경은 자신을 잡기 위해 칸 앞뒤에서 공격하는 경호관 10여명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경호관들에게 잡혀 경찰에게 끌려갔다.
그러나 한태경이 타고 있던 경찰차는 행렬에서 벗어나 속력을 내기 시작했고, 한태경은 수갑을 풀고 함께 앉아 있던 경호관을 공격했다. 그는 경호관을 기절시킨 뒤 그를 길가에 버려둔 뒤 도주했다.
앞서 긴급 호출을 받고 경찰차를 몰고 현장에 온 윤보원이 한태경에게 수갑 열쇠를 건넸고, 그의 탈출을 도왔던 것.
이들은 경호팀보다 먼저 대통령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의 경로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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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하선, 박유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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