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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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주상욱, '질투는 나의 힘'

기사입력 2014.03.13 00:42 / 기사수정 2014.03.14 15:09

추민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민정과 주상욱이 서로에 대해 질투의 감정을 내비쳤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5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어머니 장숙자(권기선)가 운영하는 국밥집이 어플의 반값 할인 대상 식당에 선정 되었다. 그리고 이는 곧 매진으로 이어졌다.

이에 D&T 소프트 벤처스 직원들은 이를 축하하며 기념 회식을 열었다. 그러자 대표인 차정우(주상욱)와 이사 국여진(김규리)도 뒤늦게 참석했다.

차정우의 등장에 나애라는 갑자기 심술기가 발동했다. 마침 마이크를 들고 있던 나애라는 "우리 사장님도 오셨는데 노래 한 곡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는 차정우가 음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직원들 앞에서 제대로 망신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음치였던 차정우는 온데간데 없고,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도와주겠다고 나선 국여진(김규리)과도 매우 잘 어울렸다. 그가 선곡한 김동률과 이소은의 '기적'이 분위기를 더욱 달달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나애라의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얼굴에 복잡 미묘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앞으로 나애라, 차정우, 국여진, 국승현 이 네 사람이 어떻게 러브라인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차정우 역시 국승현(서강준)이 나애라와 단 둘이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근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주상욱, 김규리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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