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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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중거리포' 정혁, 2014 K리그 클래식 1R MVP

기사입력 2014.03.12 17:13 / 기사수정 2014.03.12 17:1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북 현대 살림꾼, 정혁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첫번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이 중 정혁이 MVP로 낙점됐따. 정혁에 대해 연맹은 "중원에서 공수 조율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정혁은 지난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 출전해 후반 3분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터트렸다. 정혁의 골 등을 앞세워 전북은 홈에서 부산을 3-0으로 꺾고 첫 단추를 잘 뀄다.

베스트11도 모두 결정됐다. 공격수에는 스테보(전남), 김신욱(울산)이 선정됐따. 이어 미드필더에는 정혁을 포함해 이승기, 한교원(이상 전북), 이호(상주)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에선 최철순(상주), 정인환(전북), 루크(경남), 이용(울산)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영광(경남)이 됐다.

막강 전력을 과시한 전북은 총점 10.945점으로 주간 베스트팀에 뽑혔고 전북과 부산 간의 경기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정혁 ⓒ 전북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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