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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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전국환, 김영호 손에 죽었다 '처참 몰락'

기사입력 2014.03.11 23:17 / 기사수정 2014.03.11 23:17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의 전국환이 김영호 손에 죽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7회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이 백안(김영호)의 손에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철은 행성주들이 백안의 편에 섰다는 소식을 듣고 타환(지창욱), 황태후(김서형), 기승냥(하지원)을 모두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연철의 명을 받들려던 탑자해(차도진)가 오히려 백안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았다. 연철은 왕유(주진모)의 배신으로 인해 군사 하나 없이 황궁 안에 갇혔다.

타환은 대전에서 연철의 처형을 명령했다. 이에 백안이 연철을 죽이겠다고 나섰다. 연철은 백안이 감은 줄에 목이 졸리며 처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마침내 연철의 숨통이 끊어지자 기승냥은 복수를 이뤘다는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타환과 황태후 역시 그간의 고통이 떠오르는 듯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연철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전국환, 김영호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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