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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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자' 김원중 후배, 루머 해명 "형은 연예인 킬러 아냐"

기사입력 2014.03.07 14:08 / 기사수정 2014.03.07 14:12

정희서 기자


▲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지인 페북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의 후배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올린 글이 화제에 올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이라는 글과 함께 페이스북 화면을 캡쳐한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원중이 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라고 김원중의 과거 연애사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또한 김원중이 과거 교제했던 모 연예인에게 받은 선물에 대해서는 "선물 받은 것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것은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주는 건 안되나요? 재력에 따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건데"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 사람(김연아 김원중)은 좋아서 미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주위에서 이런 식으로 훼방놓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며 글을 마쳤다.

6일 김연아의 열애 사실이 전해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글과 함께 김원중의 과거 연애사에 대한 글이 속속들이 올라왔다. 여자 연예인들의 실명과 김원중이 연예인 여자친구에게 고액의 선물을 받았다는 등의 근거 없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이에 김원중의 지인은 김원중을 둘러싼 루머가 확산되자 이를 해명하고 반박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설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이라며 '김연아 김원중 열애인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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