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남양주, 김승현 기자] 배우 이필모가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경기도 남양주 팔야리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현장공개에는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필모는 '최근 인기가 실감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크게 와 닿는 것 없다"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극 중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국천수로 분하고 있다.
이필모는 "그러한 반응을 기대하는 것보다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연기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말한 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쉬는 시간이 부여돼서, 으슥한 곳에서 소주 한잔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워너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맏.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필모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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