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김연아 김원중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겨 요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의 열애에 꾸준한 '김연아 앓이'를 해온 엠블랙의 이준까지 화제다.
이준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간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함께 인터뷰를 가진 김기덕 감독은 이준이 호감을 표한 이다희 언급에 "그런데 이준 씨 이상형은 따로 있다더라"라며 "김연아 씨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이준의 '김연아 앓이'를 폭로해 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 감독은 "어제 한 시간 동안 김연아 씨가 왜 좋은지 이야기했다"고 이준의 '김연아 앓이'를 언급했고 이준은 "난 그분(김연아)을 존경하는 것이다. 나보다 더 어린데 어른스럽고 존경스럽다"고 '김연아 앓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준은 지난해 6월 KBS 2TV '풀하우스'에서 걸그룹에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걸그룹 중에서는 모르겠고, 내 이상형은 김연아 선수다"라며 "원래 날카로운 이미지의 여자를 좋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끝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멋있다"고 김연아 선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설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라며 "현재 김연아는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이라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고려대학교 동문에 같은 빙상 스포츠 선수라는 점이 가까워진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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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 김원중 김연아 열애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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