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과 김성오는 최일화의 계략을 이겨낼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15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정재화(김성오)가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복수를 위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설두성(최일화)과 부자결의를 맺고 황방파에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위패를 모셨다.
설두성에 이어 정재화를 찾아간 신정태는 속내를 다 털어놓으며 밑에서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정재화는 신정태를 받아들였다.
정재화의 클럽 상하이가 오픈을 앞둔 날 설두성은 신정태에게 정재화 밑으로 들어가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자 정재화를 먼저 치려는 계략을 꾸몄다.
설두성의 지시를 받은 수십 명의 건달들이 클럽 상하이로 들이닥쳤다. 하필 정재화의 수하들이 서열 정리를 위해 자리를 비운 터라 신정태와 정재화 단둘이 그들을 상대해야 했다.
각자 싸움을 벌이다 궁지에 몰린 신정태와 정재화는 서로 등을 맞대며 힘을 합칠 조짐이었다. 이제는 형제가 된 두 사람이 설두성의 계략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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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 김성오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