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신다은과 이상엽의 사랑의 행보는?
▶ 왼쪽 타로카드를 보면 침대에서 일어나 얼굴을 감싼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처럼 과거 이상엽(정재민 역)은 홍수현(송미주)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타로카드가 말하고 있네요. 카드에 보이는 검은 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9개의 검이 나올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현재를 살펴보면, 가운데 카드에 나온 월드 카드가 22장의 메이저카드 중 맨 마지막 카드인 것을 볼 때 홍수현이 결혼하면서 이상엽은 고민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마무리했고, 신다은(은하경)과의 또 다른 관계가 시작됨을 말하고 있어요.
이상엽이 중국 파견근무를 자청했고 신다은도 그를 따라가겠다고 했지만 그는 그녀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리며 달랬었죠. 미래 카드를 보면 막대기를 든 왕이 있는데, 이것은 막대기가 일을 의미하고 왕이 옆모습을 보여주므로 이상엽이 일적으로 몰입하고 그녀를 외면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맨 아래 조언 카드를 보면 막대기 3개가 세워져있고 한사람이 바다 건너를 보고 있는데, 이는 신다은이 이상엽을 따라가야만 사랑의 행보가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애니타로 제공,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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