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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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죽이려 견고술 이용 '사악'

기사입력 2014.03.03 23:15 / 기사수정 2014.03.03 23:15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하지원을 죽이려고 견고술을 이용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4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기승냥(하지원)을 죽이려고 견고술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기승냥이 황태후(김서형)로부터 휘정원 인장을 받아 황실 살림을 하고 타환(지창욱)의 아이까지 회임하자 질투심에 휩싸였다.

서상궁(서이숙)은 타나실리가 술만 마시며 괴로워하자 조심스럽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저주술법에 대한 얘기를 했다.

타나실리는 서상궁이 소개한 주술사(박해미)를 찾아가 "저주받은 자가 죽지 못할 땐 의뢰한 자에게 저주가 붙는다"는 경고에도 "기승냥을 죽여달라"고 말했다.

주술사는 "저주에 걸리면 밤마다 악몽을 꾼다. 그 공포를 못 견디면 말라 죽는다. 이 부적을 매일 한 장씩 태워라"면서 타나실리에게 서른 장의 부적을 건넸다.

타나실리는 부적을 다 태우기 전에 기승냥이 죽을 거라는 주술사의 말을 듣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기대에 부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박해미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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