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상 수상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3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예 12년', 아메리칸 허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필로미나의 기적',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알폰소 쿠아론은 "영화를 만드는 일은 놀랍고도 엄청난 경험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서 기쁘다. 함께 일한 사람들과 배우들 덕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그래비티' 포스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