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고백 단칼에 거절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송지효가 최진혁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

28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0화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이 오진희(송지효)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민은 오진희가 극천수(이필모)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는 모습에 불만을 가지고 "너 그 사람한테 빠지고 있다. 네 얼굴만 봐도 안다"며 벌컥 화를 냈다.

이에 오진희는 "내가 누구한테 빠지든 어쩌자는 거야. 불편해? 그런데 난 괜찮다. 나는 네가 한아름(클라라)이랑 데이트하든 선을 보든 아무렇지 않다"고 따지듯이 말했다.

이어 오진희는 "그래야 하는 것 아냐? 적어도 이혼했으면"이라고 오창민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다소 서툴고 거친 고백이었지만 오진희에게 거절당한 오창민은 홀로 남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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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